상큼해서 괜찮아
하아, 연주 어떡하지?
연주 어떻게 하지? 반주 없이 될까? 25일 크리스마스 파티에 초대 받은 것 때문에 고민이 생겼다. 반주 없이 연주해야한다는 것 때문이다. 피아노도 없을테고, 내 디지털 피아노를 갖고 갈 수 있는 상황도 아니다. 갖고 갈 수 있다고 해도 반주를 해줄 사람이 없다. 이래 저래 갑갑한 상황. 일단 생각해둔 곡은 끌로드 볼링의 플루트와 재즈 트리오를 위한 모음곡집 중 자바의 여인, 아일랜드의 여인, 센티멘탈. 반주 없이 연습해보았지만, 연습은 연습일 뿐. 연주가 되려면 최소한 피아노 반주는 필요한데 어떡할까 한참동안 고민했다. 악보를 미디로 찍자. 그렇게 생각하고 악보를 꺼내 찍으려는 찰라, 누가 미디로 만들어둔 것이 분명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구글신께 몇 가지 검색어를 이용하여 신탁을 요청했다. 구글..
문화생활/음악생활
2009. 12. 3. 2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