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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큼해서 괜찮아
8월에 본 영화들
8월 10일"시간은 걸렸지만, 결국 해냈잖아. 이제 연주만 하면 돼.""아무도 없잖아.""내가 있잖아."늦었다고 무의미한 것도, 놓쳤다고 잘못된 것도 아니다. 어쨌든 해냈잖아. 중간에 그만두는 것보다 낫다며 끝까지 노력하는 사람들을 응원하는 영화.내가 꿈을 이루려고 하면서 겪는 일을 각색한 것 같은 영화다."내가 있잖아." 듣고 싶은 말이다. 정말 즐겁게 본 영화.더 열심히 하자. 8월 11일진실을 알 수 없고 혼란스러운 영화. 다시 보아야지. 8월 14일정치와 체제를 이야기하는 최근 한국(감독)영화의 흐름 속에서 혼자 다르게 개인을 파고드는 이야기. 사회적인 문제 따위 거세하고 개인 위주로 가는 내용이라 신선함. 단, 너무 친절해서 관객을 애 취급하는 듯한 느낌. 정치와 체제를 이야기하는 최근 한국(감..
문화생활/영화보고
2013. 8. 31. 2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