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상큼한 김선생의 이야기 (297)
상큼해서 괜찮아
뉴스를 못 보겠다.
미치겠다. 뉴스를 못 보겠다. 뭐 이따위로 돌아가는지 모르겠다. 찌라시 같은, 언론이라고 부르기도 뭣한 것들이 불법이라며 들이댄다. 악의적 왜곡 뿐아니라 사람들을 선동하고 있다. 이게 과연 언론일까? 노동자의 입장이나 그들의 근무 환경 따위는 없다. 정부는 담화문이라는 희한한 것 까지 싸질렀다. 언제나 처럼 경제위기로 시작한다. 경제 위기를 불러 일으킨 것이 노동자 때문인가? 그 잘난 월가의 돈쟁이들 때문 아닌가? 회복되어가고 있는데 노동자가 방해한다는 뉘앙스로 뭣하는 짓인가? 불법이라고 까지 호도하면서! 언제나 그랬다. 수출! 수출! 수출! 경제회복 분위기! 막대한 경제적 손실! 농산물 개방해야 전자제품 수출 잘 할 수 있다고 했었다. 수출 잘 되면 손해 본 농민들한테 보상해줬나? 수출 잘 되면 노동자..
세상보기
2009. 12. 1. 2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