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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음악생활

하아, 연주 어떡하지?

상큼한 김선생 2009. 12. 3. 23:52

연주 어떻게 하지? 반주 없이 될까?

25일 크리스마스 파티에 초대 받은 것 때문에 고민이 생겼다. 반주 없이 연주해야한다는 것 때문이다. 피아노도 없을테고, 내 디지털 피아노를 갖고 갈 수 있는 상황도 아니다. 갖고 갈 수 있다고 해도 반주를 해줄 사람이 없다. 이래 저래 갑갑한 상황.

일단 생각해둔 곡은 끌로드 볼링의 플루트와 재즈 트리오를 위한 모음곡집 중 자바의 여인, 아일랜드의 여인, 센티멘탈. 반주 없이 연습해보았지만, 연습은 연습일 뿐. 연주가 되려면 최소한 피아노 반주는 필요한데 어떡할까 한참동안 고민했다.

악보를 미디로 찍자. 그렇게 생각하고 악보를 꺼내 찍으려는 찰라, 누가 미디로 만들어둔 것이 분명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구글신께 몇 가지 검색어를 이용하여 신탁을 요청했다. 구글신은 위대했다. 7곡 중 무려 다섯 곡이나 미디파일이 있었다.

먼저 제일 짧은 아일랜드의 여인 먼저 편집해보았다. 이런… 조금 오류가 있었다. 1시간 정도 수정해서 피아노 반주와 플루트 파트의 오류를 수정했다. 그러고 콘트라베이스와 드럼을 입력했다. 젠장… 드럼 음색이 문제였다. 하아, 일단 두고 나중에 고치기로 했다.

이제 남은 곡은 두 곡… 갑자기 귀찮아졌다. 처음에는 3/4박 곡인데 미디파일이 4/4로 되어 있어 편집하기 복잡했지만 분량이 짧아서 할만 했다. 그런데 남은 둘 중의 한 곡은 5/4박자 짜리 곡이다. 편집할 분량도 세 배… 다른 곡도 찾아봐야하는데 갑갑하다.

누가 피아노 반주해주면 안되나? 반주한 거라도 녹음해서 틀어놓고 연주하면 좀 편할 것 같은데…. 그게 더 자연스러울텐데… 하아, 어렵다. 내일 또 열심히 악보 찍어야지…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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