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큼해서 괜찮아
전교조, 교총, 한나라당 관련한 재미있는 뉴스 몇 개 본문
요즘 트위터를 통해 재미있는 뉴스를 접하고 있다. 나한테는 재미있지만 안희환목사님(http://www.mediamob.co.kr/newpower/) 같은 부류는 조금 환장할 내용일지도 모르겠다. 그 첫 번째는 「 왜 자꾸 전교조만? 교총도 ‘공무원’이다」라는 뉴스다.
내용은 크게 “MB 정부의 전교조 총 공세 '3차 공격' 시작” 과 “한나라당 지지 교원 단체와 교장들, 대놓고 정치활동”, “왜 교원단체·교장·사학재단 정치활동엔 침묵했나”로 나뉜다. 읽다보면 기분 참 더러워진다.
두 번째는 「 교총 산하단체 교사들, 한나라당 의원 '1억8천+α' 후원 괜찮나」라는 기사다. 나는 앞에 소개한 기사보다 이 기사를 먼저 접했다. 기사는 2005년에 한국 교총 산하의 전국국공립유치원연합회이 한나라당 의원에게 1억 8천만원 + a 모금을 조직적으로 결의 했다는 내용이다.
세 번째는 「 교육감 출마포기 강요한 '용감한' 교과부」 다. 이 기사는 한국일보의 「 교과부, 교육감 선거 개입 '파문' 」기사를 소개하고 검·경이 교과부에도 칼날을 들이 댈 수 있을지 묻는다.
말이 정치적 중립 의무지, 헌법상의 정치적 중립은 권리에 가깝다. 이게 어쨌건, 정말 수사는 평등하게 하는지, 언론은 평등하게 이야기하는지 의문을 가질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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