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큼해서 괜찮아
제주 전통 곡물 발효 음료 “쉰다리” 만들기
제주 전통 곡물 발효 음료 “쉰다리” 만들기 쉰다리는 제주 전통 곡물 발효 음료다. 제주는 굉장히 못 살았기 때문에 남은 밥을 버리는 것도 아까워했다. 그래서 여름에 남은 밥이 쉬어서 못 먹게 되면 누룩과 섞어 발효시켜 음료로 만들어 마셨다. 쉰다리는 막걸리처럼 생긴 제주식 (곡물 발효) 요구르트라고 보면 된다. 요즘 쉰다리를 여러 번 만들었다. 이제 대충 감도 익혔고, 도구 사용 방법도 익혔다. 그래서 당당하게 공개! 재료 : 밥(쉰밥, 남은 밥. 어쨌든 곰팡이는 슬지 않은 밥), 누룩, 끓였다 식힌 물(20~40˚C 정도), 설탕(또는 꿀 등의 단맛을 보충할 수 있는 것) 도구 : 발효 시킬 통(20~30˚C의 온도를 유지 시킬 수 있는 종류면 더 좋다. 전기 밥솥의 보온 온도는 보통 70˚C 정도라..
문화생활/먹는취미
2010. 2. 10. 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