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큼해서 괜찮아
단지 살고 싶은 사람들일 뿐입니다.
30원 참 별 것 아닌 돈이다. 그래서 그깟 30원 잘 떼먹는다. 기업 입장에서 노동자한테 주는 30원 별 거 아니다. 그래서 더 떼어먹으려고 한다. 지들한테는 별거 아니니깐… 근데 모았더니 지들 이윤이 조금 줄어드니깐 지들 이윤 조금 줄어드는 건 큰 모양이다. 제발 살고 싶다고, 살고 싶으니깐 협상 좀 하자는데, 그리고 저 세상 간 이의 넋을 기리자는 건데 왜 그렇게 못 되게 굴까? 5.18 기념식 축사 낭독할 때도 성장, 녹색 성장 지랄하고, 희생자들 넋 앞에서 할 말이 그것 밖에 없을까? 인간 대접 받고자 있었던 민주항쟁 희생자들 넋 앞에서! 살고 싶다. 살고 싶다고 저 목 메이는 외침을 뭘로 듣는 걸까? 왜침으로 듣고 왜구 쓸어버리듯 경찰력 동원해서 박정희 쿠데타 날을 기념한 것일까? 저들을 무너..
세상보기
2009. 5. 19. 0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