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큼해서 괜찮아
에스프레소 마시기
매주 일요일 나는 어느 카페에 가서 에스프레소 도삐오(에스프레소 샷추가한 메뉴, 양이 두 배다. 가격은 샷추가가 500원에서 1000원 정도니 많이 마시는 편이라면 이게 싸다 ㅋ)를 마신다. 뽑고 최대한 빨리 마셔야 하기 때문에 바에 앉아서 주문한다. 그 덕분에 종업원들과 얼굴은 엄청나게 빨리 익혔다 ^^;; 특이하다고 ㅡ,.ㅡ 나오면 나온대로 바로 향과 맛을 바로 즐기기 위해 입으로 넣으면서 냄새를 맡는다. 고소할 때도 있고, 첫맛이 엄청나게 매울 때도 있다.신맛만 강할 때도 있고, 실력에 따라, 날씨에 따라, 기계에 따라 차이가큰게 에스프레소라 이해해 주지만 가끔 크레마가 엄청나게 맵고, 함께 나온 콜로이드 성분 역시 엄청나게 매워 처음부터 끝까지 매울 때가 있다. 그럴 때는 바로 뭐라 하면 다시 준..
문화생활/커피향기
2009. 5. 18. 00:10